[마케띵] 2월 둘째 주, 마케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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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띵] 2월 둘째 주, 마케팅 소식
2021/ 02/ 09

 
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큰절)🙇🏻‍♂️ 지난 추석 거리두기로 인해 충남 청양군에 붙었던 현수막들이 생각납니다.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불효자는 ‘옵’니다” 등. 재치 있는 카피들이 많았어요. 이번 명절도 거리두기로 인해 그리운 얼굴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 잠시 거리를 두고, 다음에 몇 배로 반갑게 다시 만나요!

 

 

 

│ FLO와 함께하는 뉴스레터 오디오 콘텐츠

 

이미지 출처: FLO 빵슐랭가이드 플레이 화면

영상에 피로감을 느낌 사람들이 오디오 콘텐츠로 많이 이동하고 있어요. 그래서 뉴스레터 콘텐츠도 오디오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SKT 음악 앱 ‘FLO’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데요. 금융 경제 전문 뉴스레터 ‘어피티’, MZ세대 트렌드 뉴스레터 ‘캐릿’, 빵 덕후 기자들의 빵집 큐레이팅 뉴스레터 ‘빵슐랭가이드’까지. 가장 핫한 뉴스레터들이 오디오로 재탄생했습니다. 8분 이내의 오디오 콘텐츠가 많아 출퇴근길에 간편하게 즐기기 좋아요🎧
 

 

│ “맞아요 그 이벤트”, 인스타그램 스토리 보셨죠?

직접 마주한 이벤트 인증..🙂

지난주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스토리 이벤트를 마주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30개 이상 발견했거든요. 가구 브랜드 ‘라인하프’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처음 등장한 이 이벤트는 참여가 간단합니다. 이벤트 스토리 화면을 캡처한 뒤 해당 브랜드의 아이디를 태그로 추가하여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끝! 비교적 참여가 쉽고 동시에 공유 효과도 불러일으킨다는 강점이 있어요. 곧 다른 브랜드들도 참여하면서 ‘밈’이 되었는데요. SPA 브랜드 미쏘,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등의 다수의 대형 브랜드들도 참여하며 연일 화제가 되었어요. 너무 과도한 물타기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 독서도 데이터가 필요해 '밀리의서재'

이미지 출처: 밀리의서재

데이터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었어요🙂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도 ‘데이터’로 독서를 이야기합니다. 읽고자 하는 도서를 선택하면 함께 읽는 사람 수, 리뷰 수, 포스트 수를 기본 데이터로 제공해요. 특히 ‘밀리 완독 지수’라는 데이터가 독특한데요. 책을 읽기 시작하면 완독할 확률과 책을 끝까지 읽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은 읽고 싶지만 약간 망설여질 때, 이런 데이터가 독서로 이끌어줄 수 있는 킥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 밀리의서재에서는 AI 기술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선 추적 기술👀’인데요. 화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몇 초 뒤 책이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서와 기술의 결합이네요! 


  •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콜라보레이션 소식도 흥미롭습니다. 운전 중에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북과 카플레이 서비스를 준비했어요. 매월 이 시대를 이끄는 리더(leader)들을 위한 도서 큐레이션도 공개돼요. 

 

 

🎁 그 외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소식들

 

└  2030 주목! 싸이월드가 부활합니다🔥

싸이월드가 새로운 신설 법인 ‘싸이월드Z’에 인수되면서 귀환 소식을 알렸습니다. 다음 달 중 PC 서비스를 재개하고 이후에 모바일 버전도 공개한다 해요. 마침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기존 소셜 미디어에 익숙해져 새로움이 필요하던 누리꾼들은 쫑긋-하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어요. 그 시절 소셜미디어의 원조였던 싸이월드. 과연 어떻게 변화할까요?

 

└  업무용 카톡 따로 만들지 마세요

카카오톡에서 베타서비스인 ‘멀티프로필’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카카오톡을 업무에 이용하면 프로필 사진 등 개인적인 부분이 노출되어 업무용 카톡을 따로 생성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계정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지정한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프로필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중!

 

└  MZ 세대와 소통하는 찐 브랜드 CJ대한통운을 소개합니다

CJ대한통운에서 명예 택배기사로 임명받은 말티즈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짐칸에 있는 말티즈 경태를 보고 ‘동물 학대’로 오해한 시민의 커뮤니티 글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사실 학대가 아니라 분리 불안증 때문에 택배기사인 주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짐칸에서 함께 하고 있던 것이었어요😅 반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CJ대한통운에서는 경태를 명예 택배기사로 임명했습니다. 이 따뜻한 소식은 CJ채널에서, 행복한 경태는 [경태아부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경태에게 진심인 사람들 덕분에  ‘경세권’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어요. 경태를 만날 수 있는 지역을 뜻합니다. 경세권이신분들! 부러워요ㅠ_ㅠ

 

 

✍🏻 마케터를 위한 포스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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